미안한데 방금 했던 말
다 거짓말이야
너에게 닿은 건 내 위선
난 잘해 진심인 척
유년 시절
편했네 빈집이
비현실적인 꿈꾸면
넌 걸려 대인기피
whut's wrong?
whut's wrong?
제발 가식 좀 벗어
불행 배틀 사이 혼자 멀쩡한 척
하나 안 멋져
어버버버 착한 아이 complex?
지랄 그것도 척이지
흉내도 못 내는 넌 인간 덜 됐지
유치해 그만해 그 짓
변명? 뭘 말해 굳이
꼴에 신경 써 남의 눈치
하나같이 다 bull xhit
정신 못 차리고서 술로 채운 20대
스스로 못 하는 거 천지
떨어져 산 아버지께 편지
썼던 내용도 거짓
하나부터 열까지
엇나간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다음날 눈 떴지
얼룩진 천장
여전히 빈 통장
편히 빈집에 혼자
무거워진 이불과
무서워지는 문밖
난 부러워 실은
대학 간 친구들조차
'요즘 뭐해?'란 질문에
뭐 있는 척했지만 뻔해
하나도 안 변했어
돈에 쫓기듯 살다
burning & burn out 또
burning & burn out 하는
연속의 굴레는 지독했지
동시에 형들은 포기했지만
난 이미 고장난 break 마냥
빠꾸없이 밟아댔고
바닥 치고 격해지고
비루했다 치졸했다
좋은 사람인 척 위선 떨다가
진짜 좋은 사람들 사이
섞여 살며 도움받아본 난
깨달아 no lie
이젠 I'm not hypocrite
생겼거든 믿음이
많은 장애물 있었지
그럼에도 I be the 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