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엄마

정준, 한소희
앨범 : 뮤지컬 이상한 엄마 OST
작사 : 정준
작곡 : 조한나
편곡 : 신정은

난 조금 이상한 엄마 나도 알아
난 엉뚱한 엄마 그게 나야
그래도 알고 보면 하나도 무섭지 않아
콧구멍이 짝짝이라 나름 귀엽거든.
난 살짝 이상한 엄마 나도 알아
좀 서투른 엄마 손이 많이 가
그래도 자꾸 보면 사랑이 샘솟는 얼굴
봐봐, 하트 입술. 우~
이렇게 나와 보니 갑자기 기분 좋아
가만히 생각하니 집 밖이 오랜만야
집안일에 재택근무 독박육아까지
온종일 집 안에만 있다가
간만에 외출! 코에 바람 쐬니까
콧노래 절로 나와 흠흐흐흐흠
나는 이상한 엄마
이상하게 신이 나
어깨춤이 나와
이건 다 네 덕분
네 덕분에
저 때문?
아니지~ 네 덕분
다 네 덕분에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다행이네요.
어디 보자, 아프다고 들었는데?
이그~ 코 빠알간 거 봐!
빨리 그거부터 찾아야겠다.
그거요?
오! 호호한테 물어보면 되겠구나.
그…, 그게 있을까?
그게 뭔데요?
그~ 날씨 만들 때 쓰는 건데
꼭 날씨를 만들 때만 쓰는 건 아니구
그것만 있으면
나는 뭐든지 다 할 수 있거든.
우와, 뭐든지요? 어떻게 생겼는데요?
그게…,
모양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데.
무슨 색깔인데요?
그게, 색깔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데.
이름이 뭔데요?
에그그…, 여기선 뭐라더라?
끈적거리다가 단단해지는 바로 그거
하얗고 노란 껍질 그 안에 있어
또요?
동그란 노른자를 감싸고 있고
노른자, 껍질, 나 알 것 같아요!
까딱하면 깨지는 바로 그거!
그건 바로 달걀?!
그래 그거! 그거다 달걀! 라라라라라
달걀만 있다면야 뭐든지 할 수 있지
여기 달걀이요
이건 다 네 덕분
네 덕분에
달걀만 있다면야 다 할 수 있지
네 덕분 / 내 덕분 / 네 덕분 / 내 덕분
다 네 / 내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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