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학교가는길에 졸려 고갤 끄덕이면서
교문을 지나 자리에 앉자마자 엎드려 자기를 반복
해 매일 선생님이 혼내시면서 어제 뭐했는지에 대해 물어보지만 절
대로 말할수가 없지 도대체 어떻게해 걔랑 나랑은 비밀연앤데
모두의 시선을 피해 친구들에게도 매일 거짓말을 쳐서 괜히 오늘 바쁘다고 해
집갈때도 위험해 제일 인적이 드문데로 아무도 없을 때 손을 잡고 가기 위해서
밤에는 낮에 못다한 이야기를 한다고 늘 잠을 못자
그렇게 새벽을 보내지 너와
아무도 모르는 연애를 하고 있는 탓에
아침마다 잠을자 제발 깨우지마
이유는 말해줄수 없지만 난
난 맨날 밤에 연락할 때 젤 행복하단 말야
누구에게도 말못할 비밀연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