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떠나가네
오늘도 난
아무말도 못했네
바보처럼
매일 다짐하고 해봐도
네 앞에만 서면 사라져
이런 내맘 알고 있을까
너는
너와 걷던 거리
함께 하던 시간
정신이 아득해 난
어쩔 줄 모르겠어
언제쯤 솔직할 수 있을까
언제쯤 내 맘 전할까
기다려줄까 넌
문제야 난 문제야 넌
문제야 난 문제야 넌
문제야 난 문제야 넌
이런 내맘 알고 있을까
너는
저 밤하늘을 보며
저 별을 주겠다고
저 넓은 언덕위에
우리 집을 짓겠다고
왜 말을 못해
고갤 들지 못해
멀어져 가네
나는 느려지네
I hope this isn't the end
I hope this isn't the end
너를 보면 내 맘이 약해져
너를 보면 내 말이 짧아져
언제쯤 솔직할 수 있을까
언제쯤 내 맘 전할까
기다려줄까 넌
문제야 난 문제야 넌
문제야 난 문제야 넌
문제야 난 문제야 넌
이런 내맘 알고 있을까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