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오는 날엔
무릎에 누워 자고싶어
하얀 도화지 모서리에
동그란 해를 그리고 싶어
햇살은 따뜻했고 눈부셨어
날아갈 것 같은 마음
그 때가 떠올라 뭐가 그리 좋았는지
꿈이 많던 그날에 난
When I Close My Eyes
And Blooming Memory
그 때 어렸던 날의 내가 웃고 있음에
지금의 내가 나와 같기를
햇살은 따뜻했고 눈부셨어
날아갈 것 같은 마음
그 때가 떠올라 뭐가 그리 좋았는지
꿈이 많던 그날에 난
When I Close My Eyes
And Blooming Memory
그 때 어렸던 날의 내가 웃고 있음에
지금의 내가 나와 같기를
손을 놓을까 두려웠던
두 발 자전거가 생각 나
바느질 중인 할머니의
포근한 이불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