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안하단 말이 제일 웃겨
그런 맘은 있지도 않으면서
맨날 지멋대로 살다가도 슬퍼
그럴 때만 내게 다가오면서
너를 밀쳐내지 않는 나도 웃겨
따지고 보면 내가 더 이상해
아냐 따지고 들면
내가 나빴어라고 말하는
네 손을 잡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
쿵 쿵 쿵거려 마치
쿵 쿵 쿵거려 자꾸
쿵 쿵 쿵거려
다시 네 손을 잡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
쿵거려 자꾸
쿵거려 마치
쿵거려
다시 네 손을 잡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
나를 그리웠다 말해주면 벙쪄
니도 나도 지밖에 모르면서
자고난 뒤에 우리 태도는 멋져
잃을 것도 없이 솔직해져서
나를 잊지 못해 또 와주면
그런 식으로도 웃게 만드는 걸 보면
아프게 했던 만큼 예쁜 걸 줬어
라고 말해주니 니가 웃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
쿵 쿵 쿵거려 마치
쿵 쿵 쿵거려 자꾸
쿵 쿵 쿵거려
다시 네 손을 잡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
쿵거려 자꾸
쿵거려 마치
쿵거려
다시 네 손을 잡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
쿵거려 자꾸
쿵거려 자꾸
쿵거려 자꾸
네 손을 잡을 때
내 심장은 어제랑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