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를 만나
시덥잖은 얘길하며
무슨말을 해야할까 생각해
우린
마주하는
시간들을 기다렸어
매일 하던
얘길하며 행복했어
꿈이라면 좋겠어
너를 다시 마주한 순간이
다시 올 줄 모르겠지만
내안에 널 영원히 간직할게
안녕 그대에게
어딜가든 마주치는 우리
같이 갔던 카페거리
그 거리를 어색함으로 채워
너의 안부를 묻는것도
어려웠어
나의 마음을 숨길 수 없어
사랑이라면 좋겠어
너를 다시 마주한 순간이
언제인지 모를 추억이지만
내안에 널 영원히 간직할게
안녕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