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다란 골목길 사이에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에 우리~
수줍던 사랑 고백에
처음 느껴본 터질껏 같던 가슴~
두눈을 감고 천천히
조금만 더 가까이
너에게로 다가선 그 순간
눈이야~ 온세상 하얗게 한송이 두송이
내리는 너의 얼굴
눈이야~ 온세상 하얗게 한송이 두송이
내리는 너의 얼굴
너무도 어렸던 사랑에
설레던 기억에 웃음 짓지만 아직
그 길은 아직도 있을까
가로등 아래엔 다른 연인들 있을까
두눈을 감고 천천히
조금만 더 가까이
너에게로 다가선 그 순간
눈이야~ 온세상 하얗게 한송이 두송이
내리는 너의 얼굴
눈이야~ 온세상 하얗게 한송이 두송이
내리는 너의 얼굴
사랑해~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