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나는 날아왔지 yeah
여긴 어딘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분명
세상이 다 빙글 빙글 돌아
이 세상을 내게 줘라
내 실패는 너의 기쁨
알아 나는 그걸 품어
해님 달님 내게 손짓하네 오라며
아아 안보여 난 허공에 손만 휘적 휘적
아무리 닿으려해도 안잡히네
모든게 이제 다 꿈만 같아
내 두 눈덩이만 끔뻑끔뻑
내 손을 잡어주시어요 yeah
Yeah yeah
내게 누가 손을 yeah
따스한 손을 yeah
잡아주시었나 어디 보자 너는
갑자기 서늘해
갑자기 서늘해
모두가 나를 떠난 것만 같아 이젠
이 내 외로운 마음 자욱한 안개 속에서
말릴 새도 없이 피었구나 나른함 속에서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가
나는 그걸 찾아
해메이다 여기까지 왔네 이 세상인가
깊은 잠에 빠졌구나
깨지 못할 잠에서 난
눈만 끔적 끔적 끔적 대
달님 별님이 결국에 나였네
빙글 빙글 돌아
이 세상을 내게 줘라
내 실패는 너의 기쁨
알아 나는 그걸 품어
해님 달님 내게 손짓하네 오라며
아아 안보여 난 허공에 손만 휘적 휘적
아무리 닿으려해도 안잡히네
모든게 이제 다 꿈만 같아
내 두 눈덩이만 끔뻑끔뻑
내 손을 잡어주시어요 yeah
Ye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