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햇살에 눈이 저절로 떠지고
신기하게도 오늘따라 피곤하지도 않아
오늘은 연인이란 이름으로
너와의 첫만남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떨리는걸
이렇게 이쁜여자가 나의 사람이란게
아직도 꿈만같아 매일밤 너를 생각했어
너에게 가장 해주고싶던 말
밤마다 혼자 되뇌이던말
너를 사랑해
이 말을 꼭해주고 싶었어
나는
어떤 옷을 입을까 어떤 꽃을 좋아할까
첫만남 부터 너의 손을 잡아도 될까
멀리서 나를 향해 걸어온다
그토록 바랬던 너가
멍하니 널 바라만 보고있었어
너무 예뻐서
이렇게 이쁜사람이 나의 여자라는게
아직도 꿈만같아 매일밤 너를 생각했어
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던 일
꿈속에서만 할 수 있던 일
안아주고파 이제는 지나가지 않을래
너무나 나는 행복해 너의 사람이란게
이 모든게 꿈이라면
난 영원히 깨고싶지 않은데
먼훗날 아주 먼훗날
우리 마음이 멀어지는 날
오늘은 생각할게 간절히 사랑했던
이 날을(나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