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서울밤

신재서
앨범 : 유기된 혼란
작사 : 신재서
작곡 : 신재서
편곡 : 신재서

모두가 날 공격하는 것 같아
어린아이로 살아서 그런가봐
세상의 모든것들이 다 낯설어지고
밤만되면 무섭잖아
다 나만 빼고 어른으로 살아
난 아직도 엄마를 기다리나
세상 살아가기가 무서워
어린아이라 그런가봐
경찰 신고하고 새벽두시 비 오는데 나와
지하철에 앉아 울음대신 써 내리는 가사
나처럼 예민한 아인
살아갈 수 없을것같아
집이 없는 나는 대체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나이는 스물둘인데 자꾸만 숨고 싶어
사람들과 맞닥뜨리는일이
난 너무 두려워
나와 대화하기 싫어하는 엄마
내불안과 예민함은 어릴때처럼
기댈곳이 없었어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근데 먹어도 먹어도 맘이 따듯하지 않아
이게 정말 나를 달래주는게 맞긴한가?
아무리 먹어도 불안이 가라앉질 않잖아
지협아 우리 이제 약 그만먹자
우린그냥 엄마가 보고 싶었던거야
모두가 날 공격하는 것 같아
어린아이로 살아서 그런가봐
세상의 모든것들이 다 낯설어지고
밤만 되면 무섭잖아
다 나만 빼고 어른으로 살아
난 아직도 엄마를 기다리나
세상 살아가기가 무서워
어린아이라 그런가봐
밤에 2시간을 떨다 공황이 왔을때
기댈곳이 없네 카톡 막 뒤져 불안한 채
찾아봤어 신과 최대한 닮은 모습을 한
사람 아니면 난
아무한테도 위로 못받는 기분이라
진짜로 죽을것만 같았고
세상의 끝을 봤어
고통은 바닥일줄 알았던
생각이 무너졌어
살려줘 아무나라도 붙잡고 빌고 싶었어
안된다면 죽여서라도 공황을 깨고 싶었어
온 세상이 낯설어져있어
사람들은 날 공격하고
나는 홍등가 에 버려진 아이처럼 떨고 있어
모두가 날 공격하는 것 같아
어린아이로 살아서 그런가봐
세상의 모든것들이 다 낯설어지고
밤만 되면 무섭잖아
다 나만 빼고 어른으로 살아
난 아직도 엄마를 기다리나
세상 살아가기가 무서워
어린아이라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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