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과 함께
흘러보낸 이 내 맘을
다신 찾을수 없도록
떠나간 당신을
시간속에 숨어 버린
찾으려 하지 않았던
너는 마치 거짓인듯
여전히 내 앞에
조심스레 꺼내 두고는
마치 내것이 아닌 듯 하여도
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낯설어진 그 감정들에 아파와
초라하게 남겨 두고는
마치 서로를 원했던 일조차
마주 하기엔 너무 빨리 가고
낯설어진 그 시간들에 아파와
조심스레 꺼내 두고는
마치 내것이 아닌 듯 하여도
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낯설어진 그 감정들에 아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