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걷고 있는데
내게 끊임없이 말하는 널 보며
문득 고맙게 느껴져
그래 난 혼자가 아냐
이렇게 니가 곁에 있어
사는 게 쉽지 않아
쉬울 때도 됐는데
실수도 잦기만 해
모든 게 참 힘들어
오해와 편견 속에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해서 외로울 때
그래도 난 니가 있어
조금은 필요한 사람이란 게
다행이야
서툰 내가 미울 때
내게 환한 미솔 보내는 널 보며
편하게 느껴져
그래 외롭지 않아
이렇게 니가 곁에 있어
사는 게 쉽지 않아
쉬울 때도 됐는데
실수도 잦기만 해
모든 게 참 힘들어
오해와 편견 속에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해서 외로울 때
그래도 난 니가 있어
조금은 필요한 사람이란 게
다행이야
오해와 편견 속에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해서 외로울 때
그래도 난 니가 있어
조금은 필요한 사람이란 게
다행이야 다행이야
다행이야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