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빛깔로 물든 세상
지극히 개인적인 mind
물들어 시꺼매진 나인듯
이것만 하자던 달콤한 유혹
내 속에 착한 아인 그저
사탕발림에 빠져
내모든 걸 다 가져
나는 그만 세상에 지쳐
빌어먹을 세상을 탓하며
번질 번질 무스 올빽
대단한 사람인냥
폼잡고 자빠져 있네
인간적이지 않은 말똥굼벵이
내 속을 뒤집어 놓네
시꺼먼 연탄 시껌둥이
오 이것이 세상인가
지저분한 세상이네
오 이것이 진리인가
빌어먹을 세상이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언제까지 마차에 끌려다니며
살거냐고 dangle taken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며
그게 인생의 참맛 아니여
기대 부푼 풍선마냥
이리 저리 바람에
끌려 다니다
기다렸다는 듯
아름다움을
무장하는 장미의
가시에 뻥
터지네 세상에 퍼지네
나의 짖어대는 소리
마음의 소리
듣고 웃네 그만 붓네
먹물로 흐려진
세상의 눈물
아 지쳐가네
짜여진 인생
아 남지않은 인생
즐기다가고파
오 이것이 세상인가
지저분한 세상이네
오 이것이 진리인가
빌어먹을 세상이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오 세상엔 갈 곳이 없네
아직 끝나지 않네
나의 엔딩 스토리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네
momy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