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갈 거면서
넌 다르다 말했었니
뒤돌아 설 거면서
나와 함께 하자 약속 했었니
내 눈과 너의 눈이 마주쳤을 때
내 손과 너의 손이 마주잡을 때
언제고 나만을 위한
너의 모습이었던 걸
그 따뜻함을 나는 기억해
눈물 가득 내가 받은 상처 안으며
그렇게 눈물 나는
시간들을 되뇌어보며
나 너를 미워한다 말할래
나 너를 지웠다고 말을 할거야
결국 떠날 거면서
너만을 믿어달라 말했었니
그렇게 갈 거면서
나만 사랑한다 약속했었니
내 눈과 너의 눈이 마주쳤을 때
내 손과 너의 두 손이 마주잡을 때
지난날 흘렸던 눈물은
이젠 없을 거라던
너의 그 말을 나는 기억해
사랑한단 그 말을
또 내가 먼저 꺼냈어
미안하단 그 말도
또 내가 먼저 꺼냈어
이젠 나 믿지 않아
눈물 가득 내가 받은 상처 안으며
그렇게 눈물 나는
시간들을 되뇌어보며
나 너를 미워한다 말할래
나 너를 지웠다고 말을 할거야
눈물 가득 내가 받은 상처 안으며
그렇게 눈물 나는
시간들을 되뇌어보며
나 너를 미워한다 말할래
나 너를 지웠다고 말을 할거야
결국엔 갈 거면서
넌 다르다 말했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