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
눈을 감으면
먼지만 가득한
우주가 열리네
아니 니가 열리네
멀리서 나를
바라 보는 눈길이
괜히 걷고 싶은 날
항상 듣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매일 같은 길로
돌아오는 나는
왜 그대로일까
사랑엔 왜 사랑이란
말밖에 없을까
그 사랑이 아닌
사랑도 많이 있는데
Hey Love is why so serious
Love is not far from here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의 시작은
무거운 마음의
다리 끝
아직 가보지 못한
그 곳에서 날 기다려
너의 기다림이
비오는 날 조용히
가볍게 떠나자
꼭 지킬 수 있었던 말인데
이젠 바다를 건너
돌아가려 해도
멀어진 꿈속의 Neverland
사랑엔 왜 사랑이란
말 밖에 없을까
그 사랑이 아닌
사랑도 많이 있는데
Hey Love is why so serious
Love is not far from here
Love is why so serious
Love is not far from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