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피어난건지
이젠 나 조차도 잊게됐지만
언제나 나에겐 니가 피어있어
어디서부터 다가온건지
이젠 나 조차도 잊게됐지만
언제나 나에겐 니가 다가와
내게 안겨 나를 채워주곤
내 맘을 다시 웃게 만든 넌
혼자서 꺾여가던 날
비추며 내게 속삭였었지
내게 와
웃어줄게 채워줄게
비어버린 널 위해
내게 와
나를 줄게 비춰줄게
꺾여가던 널 위해
내게 와
언제쯤부터 시작된건지
이건 너 조차도 모르겠지만
결국엔 너와 난 서롤 찾았어
내게 안겨 너를 보여주곤
내 눈을 다시 뜨게 만든 넌
혼자서 꺾여가던 날
비추며 내게 속삭였었지
내게 와
웃어줄게 채워줄게
비어버린 널 위해
내게 와
나를 줄게 비춰줄게
꺾여가던 널 위해
내게 와
나를 봐
웃고 있어 가득 찼어
내 안에서 너 말야
나를 봐
니가 있어 걷고 있어
비춰줬던 널 위해
내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