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렬 앨범 : 우리가 서 있다
작사 : 극렬파괴기구
작곡 : 극렬파괴기구
편곡 : 극렬파괴기구
길을 걷다 저 밤하늘에 별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세상은 아름다워 보였고
어느 새 난 이름없는 시인이 되고
별들도 노래하고 달도 노래하고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밤인데 그냥 밤인데
지난 아픔도 지독한 외로움도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
소주한잔에 그냥 즐거웠었고
그냥 웃을 수 있는 우리가 좋았지
어쨌든 이 밤이 지나면
세상은 또 밝아오겠지
언제나 그렇게
언제나 그렇게
우리는 그렇게
우리는 그렇게
우리는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겠지
우리는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겠지
우리는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겠지
우리는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