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고 푸르던 그 날의 넌
철의 녹과 부러진 뿔의 상처
차가워진 숨에 얼어붙은 가슴이
부서지는 기분
나에게 그건
크고 밝은 불에 내 몸을 던져
다시 꽃이 되어 보네
참을 수 없는 기대감 새벽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
나에게 그건 넌
숨겨진 기억들을 두 팔에 안고
난 다시 뛰어오르네
나의 이 벅찬 마음은 쉽게 끝나지 않아
난 다시 피어 오르네
더욱 붉게 더욱 붉게
음 말해봐요
함께 꽃이 되어요 오늘 밤엔
타 들어가는 입술에 모든 고백이
말라가는 기분
나에게 널 널 널
숨겨진 기억들을 두 팔에 안고
난 다시 뛰어오르네 오
나의 이 벅찬 마음은 쉽게 끝나지 않아
난 다시 피어 오르네
더욱 붉게
오 더욱 붉게
길었고 푸르던 그 날의 넌
철의 녹과 부러진 뿔의 상처
차가워진 숨에 얼어붙은 가슴이
부서지는 기분
나에게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