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가는 바람의 향기는
계절이 바뀜을 전하고
노을 지난 밤은
커피 향 가득한 평온을 전해주네
달빛 아래 너와 내 그림자
서로의 온기를 전하고
별빛 가득한 밤하늘에
고요한 마음 아늑하고 포근하네
의외로 아주 많이 행복한 것 같아
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담백한 마음
다 내려 놓고 여기 있으니
모든 게 편안하네
의외로 아주 많이 행복한 것 같아
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담백한 마음
다 내려 놓고 여기 있으니
모든 게 편안하네
이대로 이 마음에
머물고만 싶어라
이대로 지금 이렇게만
살고 싶어라
다 내려 놓고 여기 있으니
우린 이미 행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