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바람 불어오는데
손 꼭 잡던 넌 어디에
어김없이 바람 불어오는데
손 꼭 잡던 넌 어디에
왜 시간 속에 우리는
아무 저항도 없이
파도 속 쓸려간 조개마냥 의미 없이
해가 뜨고 달 저도
그저 시간에 속해 힘없이 모든 걸
놓아주는 순간 순간 순간
어김없이 바람 불어오는데
손 꼭 잡던 넌 어디에
왜 시간 속에 우리는
아무 저항도 없이
파도 속 쓸려간 조개마냥 의미 없이
해가 뜨고 달 저도
그저 시간에 속해 힘없이 모든 걸
놓아주는 순간 순간 순간
어김없이 바람 불어오는데
손 꼭 잡던 넌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