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힘내
누가 뭐래도
두 주먹 꽉 쥐고
힘내 힘내 힘내
네 곁에 많은 사람들
일년이 지나고
너도 나도 많이
바뀌어왔지만
아직 내겐
변하지 않는 건
그건 그것 하나뿐인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훌쩍 흘러왔지만
아직 내겐 변하지 않는 건
그건 그것 하나뿐인데
저 별이 뜨는
창가에 앉아
너를 보면서
저 햇살 드는
나의 곁에서
네가 있었으면
힘내 힘내
누가 뭐래도
두 주먹 꽉 쥐고
힘내 힘내 힘내
힘내 힘내 힘내 힘내
두 주먹 꽉 쥐고
힘내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