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니가 애 쓴 거 다 알아
나에게 다 맞추려 했잖아
이젠 더 애쓸 필요 없어
참아낼 이유도 없어
그저 우리에게 이 사랑이
어울리지 않았을뿐이야
내가 온전히 다 누리기엔
니 사랑이 너무 따뜻해
이마를 대면 조용히
너의 마음이 들려
낮고 작게 말 하는 너의 마음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제
친구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자기 전에 연락할 필요 없어
내 걱정할 필요 없어
혹시 내가 다시 연락해도
무심하던 그 옛날처럼
그냥 잘못 건 전화처럼
무시하고 지나쳐줘
이마를 대면 조용히
너의 마음이 들려
낮고 작게 말 하는 너의 마음이
이마를 대면 조용히
너의 마음이 들려
낮고 작게 말 하는 너의 마음이
이마를 대면 조용히
너의 마음이 들려
낮고 작게 말 하는 너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