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햇살에
살결을 매만지는
향긋한 초록 빛깔
가득 스며들고
큐피트의 화살을 받았죠
김태희 100명이 와도
바꿀 수 없는
내 당신아 사랑한다
태어나줘서 고맙다
따사로운 햇살에
코끝을 건드리는
노오란 프리지아
향기를 내 뿜고
팅커벨이 내게 속삭이죠
하루하루 천번만번
불러보아도
눈을 감고 수많은 별을
세어보아도
너만 생각나
포근한 바람이 불어
간지러운 기분에
내 두 눈을 감게 되면
사랑의 마법에 걸린 것 같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
여자는 많고 많은데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당신아 사랑한다
그렇게 좋냐고
그렇게 좋다고
널 그렇게 사랑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