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다시 돌아봤어
니가 아닌 것만 같아서
내 맘속이 기억하던
너와 너무도 달라서
넌 애써 행복한 척
애써 웃는 척 해봐도
다 티가 나
삶의 무게에 짓눌린 채
눈물 자욱 깊게 패인
넌 참 많이도 변했구나
시들지 않는
꽃인 줄 알았던 니가
바람에 날리 운다
지지 않을 태양인 줄
알았던 니가
어둠 속으로 저문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너의 노래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아
나의 여름날에서
찬란히 빛나던 너는
저 멀리 사라진다
잠시나마 아주 잠시나마
너의 불행을 바랬던
내가 어리석었나
차갑게 날 외면하던
그 순간도 예뻤던 너
더 이상 예쁘지 않아
시들지 않는
꽃인 줄 알았던 니가
바람에 날리 운다
지지 않을 태양인 줄
알았던 니가
어둠 속으로 저문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너의 노래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아
나의 여름날에서
찬란히 빛나던 너는
저 멀리 사라진다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나의 그대여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stay beautiful
너만은 변하지 않길
영원히 그대로 이길
stay beautiful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