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우릴 갈라 놓았던
예전과
사실 벌어져 있던
시한폭탄의 초는
매순간 흐르고 있고
한숨만
가득 쌓아 놓았어
꽃이 흘린 눈물은
가시가 되어 있었고
침묵의 과정들이
거름으로 되어있었지
너를 잡고
끝에 독이 퍼져도
난 너를 삼켜나가
매순간
우릴 감싸 돌았던
감정과
서롤 지켜봐왔던
시간들의 품속을
이미 서로 벗어났었고
한순간 모두 무너졌었어
꽃이 흘린 눈물은
가시가 되어 있었고
침묵의 과정들이
거름으로 되어 있었지
너를 잡고
끝에 독이 퍼져도
난 너를 삼켜나가
넌 나의 파라다이스
가질 수 없는 패러다임
너와 나의 미묘한 그 멜로디
넌 나의 파라다이스
가질 수 없는 패러다임
너와 나의 어긋난 그 목소리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어
우린 다를거라 믿었어
내 허튼 생각이었지만
결국 난 쓰레기였지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어
우린 다를거라 믿었어
니 손을 잡고 있던 순간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넌 나의 파라다이스
가질 수 없는 패러다임
너와 나의 미묘한 그 멜로디
넌 나의 파라다이스
가질 수 없는 패러다임
너와 나의 어긋난 그 목소리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어
우린 다를거라 믿었어
내 허튼 생각이었지만
결국 난 쓰레기였지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어
우린 다를거라 믿었어
니 손을 잡고 있던 순간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지워지질 않아
지워지질 않아
아직도
난아직도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