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한 구석 위에 올라선
혼란한 기분
내 어둔 곳을 밝혀 내 마음이란
집은 한 쪽 기둥이 삭아서
그 지붕 가라앉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하며 나를 자꾸 괴롭혀
자꾸만 어둠만이
목소리를 드높여
괴로움 속에 사그라드는
내 생의 목표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려 했는지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너무나 많은 포기와
절망을 했었기에
그 동안 마신 자해의 상처가
너무 썼기에
이제 내가 바라는 건
밝은 희망의 기회
허나 날 봐 여전히 난
나조차도 이해하지 못할
스스로를 향한 자책과 절망
제발 그런 우울한 노래는
그냥 1절만 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네 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아가는지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난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하지만 그러기 싫다는 맘에
속이 다 타 버릴 듯한
아픔만이 자꾸 자꾸 몰려와
죄 지은 여인이
두 번째로 재판받는 심정
다시 또 용서의 기회가 찾아올까
진정 예수님은 뭐라고 하실까
두려워져 점점
나에 대한 긍정과
부정에 대한 정점
혼란스럽기만 한데
왜 이렇게 사는지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
어떡해야만 저 빛의 장막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선과 악 거기에서 막
갈등하는 난 두려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