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을 사이에 두고
우리가 그 순간 본 것은
흐르는 시간
아니었나요 아니었나요
사랑을 사이에 두고
고마워 눈물이 나는 건
멈춰진 시간
때문엔가요 때문엔가요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고 뱉고 담고 맛보고
서로가 서로를 음미하는 시간에
어쩌면 은밀한 시간에
있는 반찬에만 먹어도 좋단 건
같이 먹어 더 좋다는 말이에요
그대의 싱싱한 기쁨으로
차린 행복을 마주하는 게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고 뱉고 담고 맛보고
서로가 서로를 음미하는 시간에
어쩌면 은밀한 시간에
있는 반찬에만 먹어도 좋단 건
같이 먹어 더 좋다는 말이에요
그대의 싱싱한 기쁨으로 차린
있는 반찬에만 먹어도 좋단 건
같이 먹어 더 좋다는 말이에요
그대의 싱싱한 기쁨으로
차린 행복을 마주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