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모니터 속에
너와 나 둘이서
밤새 웃으며 나눴던 얘기들
시간이 지나고 점점 잊혀질 때면
하염없이 들려오던 네 목소리
너와 나 사랑한 날에
두 손을 꼭 잡고
우리가 사랑한 날에
그 길을 걸었지
사랑한 Day 너와
사랑한 Day 우리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우리 사랑한 날에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너와 너와
때가 되면 잊혀질까
너와의 아픔들
이젠 웃으며 말할 수 있겠지
빛바랜 사진 속 아름다운 추억에
우리 둘이 행복했던 사랑한 Day
너와 나 사랑한 날에
두 손을 꼭 잡고
우리가 사랑한 날에
그 길을 걸었지
사랑한 Day 너와
사랑한 Day 우리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우리 사랑한 날에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너와 너와
사랑한 Day 너와
사랑한 Day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