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 가득하신 순명의 삶에
주님의 외아들 수난의 길에서
외로이 군중속에 바라보고 있네
온세상 구원의 길 함께 걸으며
그는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외아들
그는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내아들
채찍과 조롱에 짓밟혀
신음하나 내지않고 내 가슴에
그 고통 하나하나를 새기며
내 눈물에 그 고통 묻는다
넘어지고 넘어지고 또 넘어져
나 또한 힘없이 주저앉는다
가시관을 쓰고 못박히어
창에 찔려 물과 피를 쏟으며
여인이시어 이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여인이시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나에게 기대 누워 차가워진 손
내 품에 주님의 아들 끌어안으며
떨리는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
그는 주님의 아들
온 세상의 구원자
그는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 주님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