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친구여
바람처럼 살다가 가자
친구여 친구여
지는 해를 아쉬워 마라
내일이 오면 다시 뜬다는
남은 희망 아직 있으니
친구여 친구여
뜨는 해도 반기지 마라
뜨고 지다가 우리도 문득
노을 속에 잠길 지니
잠시 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구름을 보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위해
길을 잃고 방황 하겠니
친구여 친구여
바람처럼 살다가 가자
어깨가 휘는 일상의 짐은
잠시라도 내려 놓고서
드넓은 하늘 바람속으로
새들처럼 날아가 보자
늘푸른 바다 꿈의 시절로
우리 한번 달려 가보자
친구여 친구여
뜨는 해도 반기지 마라
뜨고 지다가 우리도 문득
노을 속에 잠길 지니
잠시 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구름을 보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위해
길을 잃고 방황 하겠니
친구여 친구여
바람처럼 살다가 가자
어깨가 휘는 일상의 짐은
잠시라도 내려 놓고서
드넓은 하늘 바람속으로
새들처럼 날아가 보자
늘푸른 바다 꿈의 시절로
우리 한번 달려 가보자
우리 한번 달려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