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걷던 그 거릴 지날 때
너와 마주치게 될 것만 같았어
문득 걸음을 멈추고
거울 속 나를 봐
혹시 네가 나를 불러 줄 것 같아
나는 그런가 봐
아직 네가 보이나 봐
우린 그랬나 봐
어쩔 수가 없었나 봐
날 보며 다시 한 번 웃어줄까
우리가 마주선 채 웃게 될까
좋아 보인다고 웃으면
그걸로 됐어
혹시 네가 나를 불러 줄 것 같아
나는 그런가 봐
아직 네가 보이나 봐
우린 그랬나 봐
어쩔 수가 없었나 봐
우연히 널 볼 수 있을까
날 보며 다시 한 번 웃어줄까
우연히 널 볼 수 있을까
우리가 마주선 채 웃게 될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날 보며 다시 한번 웃어줄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우리가 마주선 채 웃게 될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날 보며 다시 한번 웃어줄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우리가 마주선 채 웃게 될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날 보며 다시 한번 웃어줄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우리가 마주선 채 웃게 될까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