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그대 맘이 눈물같은 하늘이면
나는 작은 날개를 편 새가 되겠어요
혹시나 그대 맘이 고독에 찬 바다라면
나는 별의 반짝임을 전해줄게요
그대를 슬프게 하는 모든 것을
전부 지워 버리고 싶어 하지만
내겐 무엇이 가능한 일인지 들려줘요.
헤메이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넘쳐흐른 생각 불어 온 바람의 노랫소리와
쏟아지는 빛을 내 품에 안고서
오직 곁에만 있고 싶어져요 그대와 함께 난 둘이서..
혹시나 저 하늘을 올려보지 않는다면
떠오르는 달빛조차 사라져 가겠죠
혹시나 그대와 나 꿈을 꾸지 않는다면
기회들은 돌아오지 않을 거에요
소원은 눈물에 닿은 그 순간마다
강하게 강하게 빛을 더해 가는데
보이지 않는 내 미래라 해도 믿는걸요.
어지러운 세상의 한 구석에서
소중했던 말을 매일 조금씩 다시 난 잃어가요
어둠이 와 내 앞을 가로막아도
어디까지나 이겨내고 싶어
우리의 다른 내일을 위해...
(그대 하늘을 내게)
헤메이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넘쳐흐른 생각 불어 온 바람의 노랫소리와
쏟아지는 빛을 내 품에 안고서
오직 곁에만 있고 싶어져요 그대와 함께 난
어지러운 세상의 한 구석에서
소중했던 말을 매일 난 조금씩 다시 난 잃어가요
어둠이 와 내앞을 가로막아도
어디까지나 이겨내고 싶어 우리의 다른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