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전 나의 크리스마스
나만의 크리스마스였던 날
오늘 나의 크리스마스 잔인한 그
고요함
욕심은 아닐 거라 그렇게 생각했는데
잡을 수 없는 꿈처럼 모든 것이
사라져
잃어져 간 내 모습
이제는 지울래 다시 돌아갈래
하얀 미소 가득한 날 만나고 싶어
이제는 떠날래 다시 날 찾을래
열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
그렇게 할래
가지마 루시
제발 날 혼자 두지 마
넌 알잖아 항상 내가 혼자였다는 걸
그래 맞아 넌 언제나 혼자였어
넌 알잖아 내 옆엔 온통
적들뿐이란 걸
언제나 전쟁터 속에 있는 너
넌 알잖아 너 만은
슬픈 너의 눈빛
너 만은 날 떠나면 안되잖아
날 아프게 해
그래 널 떠나지 않아
영원토록 약속할게
이제는 지울래 다시 돌아갈래
하얀 미소 가득한 날 만나고 싶어
이제는 떠날래 다시 날 찾을래
열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
그렇게 할래
아담 안녕
에릭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