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리스너에서 워너비
그 후 엠씨로 첫 rhyme을 던졌지
취미는 금세 꿈으로 번졌지
늪같은 현실 속에 빠진 날 건졌지
젊음을 담보로 미래를 대출해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아
걱정은 대충해
친구의 말처럼
난 이 game속에 내 청춘을 걸었고
그 game은 계속 돼
처음에 말랐던 꿈은
시간이 지나니 비만
그 부피를 채우려 씹어댄 beat rhyme
무시와 조소 가득 섞인 눈빛만
놓인 남이차린 역겨운 눈치밥
상을 엎어
궁상 떨면서
숟가락 얹을 생각은 전혀 없어
보란듯이 난 내가 만든 길을 걸어
내 길을 축복한다면 thumbs up
i'm still here
and i'm stay here
stay stay
i'm still here
and i'm stay here
stay stay
나도 모르는 내 미랠
왜 니가 점치는데
신이라도 돼 니가 anyway
난 이 씬에 돗자릴 깔고 눌러앉아
꾸준히 rap 도를 닦어
내 맘이 원하던 삶을 살기 위해
검게 적신 백지
내 왼쪽 가슴 위에 새긴
초지일관이 날 대표하는 keyword
중도하차란 말 사전에서 지워
부정만 뱉어 대던 hater들
면상에 대고 fuck u라고 외쳐
뻔하지 걔넨 땡볕 아래 우유
얼마 못 가 썩어 버려지는 부류
철새 같은 놈들과
난 확연히 달러
이곳을 절대 떠날 생각없어
like 단골
내 왼손에 mic 쥔 채로 go 가
몇년이 지나도 난 펜을 굴려
i'm still here
and i'm stay here
stay stay
i'm still here
and i'm stay here
stay stay
5년이 지났고
아직도 이 길 위에
또 5년이 지나도 나는 외쳐
still here
희미하긴 해도 쨌든 빛이 비치기에
다 삽질이라 부르는걸 해
이 길 위에
내가 파고 파고 판
이 구덩이의 결과가
내 무덤일지 보물이 한가득 든
상자가 든 땅일지는
아무도 몰라 임마 간단한
가위 바위 보가 아닌 싸움판이란 말
한낱 장기말이 되기 싫어
선택한 내 포지션
눈에 띄진 않아도
real reconize real
Fuck tv show audition
내 음악은 보다 스케일 커
내가 니 아빠다
call me 다스 베이더
j cole nas 처럼 stay forever
또 난 dream chaser
날 비웃는 dream hater
넌 그냥 팔짱끼고 평점이나 매겨
난 언더 메이져 상관없이
역사에 이름을 새겨
i'm still here
and i'm stay here
stay stay
i'm still here
and i'm stay here
stay st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