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거리엔
어린 날들의 웃음처럼
환하게 웃던 그대 설레는 향기가
아직 내게 남아 있어요
추억 너머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나를 불러요
지나 버린 시간을 돌릴 순 없지만
쌓여가는 마음은 같아요
한 송이 피어나듯요
그대 여기
여전히 아름다움에
영원히 간직해요
그대여
그댈 향한 마음 전해요
오롯이 그댈 위해서
햇살 내린 꿈처럼
따스히 안겨지는
이 마음 가득히 써내려요
한 송이 피어나듯요
그대 여기
여전히 아름다움에
영원히 간직해요
그대여
그댈 향한 마음 전해요
오롯이 그댈 위해서
햇살 내린 꿈처럼
따스히 안겨지는
이 마음 가득히 써내려요
문득 지내다 보면
가끔 떠오르네요
우리 함께 한 모든 날들이
나는 그댈 알아요
이제 편하게 그대
이 순간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줄래요
그댈 향한 마음 전해요
오롯이 그댈 위해서
가슴속 고이 담아
모든 날을 그대에게
주어요
그대 함께 있어요
영원히 여기 머물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