交わしたはずのない約束に縛られ
나누었던 적도 없는 약속에 얽매여
破り棄てようとすれば後ろめたくなるのは何故だ
깨뜨려 버리려 하면 떳떳하지 못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手巻きの腕時計で永遠は計れない
태엽을 감아야하는 손목시계로는 영원을 헤아릴 수 없지
虚しさを感じても手放せない理由がこの胸にある
덧없음을 느껴도 놓아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이 가슴 속에 있어
たとえ鬱が夜更けに目覚めて 獣のように襲いかかろうとも
설령 슬픔이 늦은 밤, 잠에서 깨어 짐승처럼 나를 덮친대도
祈りをカラスが引き裂いて
간절한 기도를 까마귀가 갈라놓고
流れ弾の雨が降り注ごうとも
유탄 같은 빗줄기가 퍼붓는다 하더라도
この街空の下 あなたがいるかぎり僕は逃げない
이 거리 하늘 아래 당신이 있는 한 나는 물러서지 않아
人形の家には人間は棲めない
인형의 집에는 인간은 살 수가 없지
流氷のような街で 追いかけてたのは逃げ水
유빙과도 같은 거리에서 뒤쫓고 있던 것은 신기루
いろんな人がいて いろんな事を言うよ
여러 사람이 있어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네
「お金が全てだぜ」と言い切れたならきっと迷いも失せる
"돈이 전부이다"라고 단정해버린다면 방황도 사라질 것을
みんな愛の歌に背つかれて
모두들 사랑의 노래에 홀린 채로
与えるより多く奪ってしまうのだ
내주는 것보다도 많은 것을 빼앗겨 버린 것이지
乾いた風が吹き荒れて
건조한 바람이 불어 닥쳐
田園の風景を砂漠にしたなら
전원의 풍경을 사막으로 바꾸어 버린다면
照りつける空の下 あなたはこの僕の傍にいるだろうか?
내리쬐는 하늘 아래, 당신은 이런 나의 옆에 있어주겠지?
La la la la..
たとえ鬱が夜更けに目覚めて 獣のように襲いかかろうとも
설령 슬픔이 늦은 밤, 잠에서 깨어 짐승처럼 나를 덮친대도
祈りをカラスが引き裂いて
간절한 기도를 까마귀가 갈라놓고
流れ弾の雨が降り注ごうとも
유탄 같은 빗줄기가 퍼붓는다 하더라도
この街の空の下 あなたがいるかぎり
이 거리 하늘 아래 당신이 있는 한
僕はきっとシラフな奴でいたいのだ
나는 꼭 괜찮은 놈이고 싶어
子供の泣く声が踊り場に響く夜
아이의 울음소리가 무도장에 울리는 밤
冷蔵庫のドアを開いて ボトルの水飲んで誓いをたてるよ
냉장고의 문을 열고 물병의 물을 마시며 맹세하고 있어
欲望が渦を巻く海原さえ
욕망이 소용돌이 치는 넓은 바다마저도
ムーン・リヴァーを渡るようなステップで
문리버를 건너는 듯한 스텝으로
踏み越えてゆこう あなたと
넘어서 갈거야 당신과 함께
この僕の傍にいるだろう?
이런 나의 옆에 있어 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