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Richard Marx
앨범 : 박상민 7집
이제 다시는 니 맑은 두눈에
담겨진 내모습 볼 수 없겠지..
더이상 니목소리로 깨는 아침은 이젠 없을꺼야
너를 스쳐온 바람 귓가에 머물면
먼곳에 니소식 들려주겠지..
언젠가 또 다른 사랑으로 만나
그날만 기다린다고..

이러지마 널 다시 만난다해도
모자란 내사랑으로
넌 또 울텐데...
넌 행복해야해 하지만 난 아냐
슬픔밖에 없던 나를 잊어......

나의 웃는소리에 나조차 놀라서
서둘러 널 다시 찾아내곤해
조금씩 희미해지는 너의 기억
나를 더 힘들게만 해

이러지마 널 모두 잊는다해도
내게 없던 사랑이 되지는 않잖아
나 살 수 있는건 아직도
내안에 살아있는 너야

사랑했어 이세상 누구보다 더
너무 보고싶어 견딜수 없을만큼..
내 부서진 영혼 조금만 추스려
너를 보러 갈께...너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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