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작사/ 최준영 작곡/ 김건모 편곡
헤어지던 날 몹시 울었어 다른 사랑에 내가 싫어졌던거야 널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난 두려워져 멀어져 가는 뒷 모습 달려가 잡고 싶은데
새로운 시작 위해 나를 떠나버린 네 마음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내 작은 자존심 때문에 혼자가 되어 버린 지금 도무지 이런 날 용서할
수 없어
★그래 축복할꺼야 내 새로운 그 시작이 누구보다도 행복할 수
있게 아주 먼 훗날 널 사랑하는 새 남자와 울며 보채는 아이를
그려보며 너를 보내고 혼자가 되어 버린 나 어떤 의미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견디기 힘든 절망 속에서도 볼 수 있다면 차라리 미움이라
도 생기길 바랄 뿐인데 외로운 한 잔 술에 널 잊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달랠 수 밖에 단 한 번 거짓말이라도 날 사랑했다고 말해줘
나 여기 이렇게 널 기다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