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 오는 음악 소리
관객 없는 무대 위엔
의미 없는 노랫말이 흘러
희미해 진 음악 소리
인적 없는 거리 위엔
의미 없는 땀방울이 흘러
꿈 꿔 온 시간들과 간절히 바랬던
그 곳에 설 순 없어도
날 향해 비춰 주는 저 달빛을 보며
저 하늘에 노래하네
지금 난 거리의 악사
불 꺼진 거리에 앉아
모두가 잠든 이 시간을 홀로 지키며
저 달빛 조명 아래서
이 거릴 무대 삼고서
밤하늘 저 높은 곳에 속삭이네
불어오는 바람소리
모두 잠든 이 시간엔
숨막히는 정적만이 흘러
한밤중의 음악 소리
인적 없는 거리 위엔
밤하늘의 달빛만이 흘러
날 향해 비춰 주는 저 달빛을 보며
저 하늘에 노래하네
지금 난 거리의 악사
불 꺼진 거리에 앉아
모두가 잠든 이 시간을 홀로 지키며
저 달빛 조명 아래서
이 거릴 무대 삼고서
밤하늘 저 높은 곳에 속삭이네
나 소리쳐 노래 불러도
소용없는 의미 없는
헛된 짓일 뿐인가
나 소리쳐 노래 부르면
저 하늘은 들어 줄까
지금 난 거리의 악사
불 꺼진 거리에 앉아
모두가 잠든 이 시간을 홀로 지키며
저 달빛 조명 아래서
이 거릴 무대 삼고서
밤하늘 저 높은 곳에 속삭이네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밤하늘 저 높은 곳에 속삭이네
밤하늘 저 높은 곳에 속삭이네
소리쳐 저 높은 곳에 노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