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새벽에 해가 지는 곳으로
떠나자 저녁에 해가 뜨는 곳으로
그것 참 재미있군
그런 곳이 있다해도
우리는 길들여져
눈도 뜨지 못할거야
잉크를 엎지르자
난 알고 싶지않아
기고 또 기고있다
일어서고 싶을 뿐야
나는 고통과 두려움이 두렵지만
나는 영원히 잠잠할 수 만은 없어
나는 영원한 자유를 얻고싶어
나는 숨가쁜 호흡을 잇고싶어
떠나자 새벽에 해가 지는 곳으로
떠나자 저녁에 해가 뜨는 곳으로
떠나자 새벽에 해가 지는 곳으로
떠나자 저녁에 해가 뜨는 곳으로
해가 뜨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