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게 빛을 뿜는 지구구 별에서
촛불처럼 세상을 비추는
금빛 광채와 은빛 역사를
간직하고 말하고 살아가고
둥글게 순환해가는 자연 속에서
운명처럼 나에게로 다가오는
하루 하루와 작은 인연들
만나고 떠나고 잊혀져가고
모든 살아가는 숨쉬는 생명들은 다
소중해 존중받아야만 한다
흘러가리라 뚫어 버리라 막혀있던
숨통
썩은 냄새 진동하는 고인 강물을
깨어나 일어나 목청껏 외쳐라
순리대로 살아가는 지혜만을
굳어 버린 머리 경직된 사고는
뒤로가는 수레바퀴 역사의 퇴보물
목이 터진 그 들의 함성은
오늘 밤도 지새우며 울부짖는다
모든 살아가는 숨쉬는 생명들은 다
소중해 존중받아야만 한다
흘러가리라 뚫어 버리라 막혀있던
숨통
썩은 냄새 진동하는 고인 강물을
깨어나 일어나 목청껏 외쳐라
순리대로 살아가는 지혜만을
굳어 버린 머리 경직된 사고는
뒤로가는 수레바퀴 역사의 퇴보물
목이 터진 그 들의 함성은
오늘 밤도 지새우며 울부짖는다
푸르게 빛을 뿜는 지구구 별에서
촛불처럼 세상을 비추는
금빛 광채와 은빛 역사를
간직하고 말하고 살아가고
둥글게 순환해가는 자연 속에서
운명처럼 나에게로 다가오는
하루 하루와 작은 인연들
만나고 떠나고 잊혀져가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