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이 모두 엉망이 된
지금 무얼 하라고
말하진 말아줘
지금 내 어깨 위의 짐들도
나는 견디지 못해
나의 맘이 끝나가는
지금 무얼 하라고
말하진 말아줘
상처만 아물고 나면
나는 아무일도 없는듯이
네게 돌아갈게
상처만 아물고 나면
나는 아무일도 없는듯이
네게 돌아갈게
그땐 니가 웃지말라고 해도
이 지구를 다 날릴 때까지
너의 손을 잡고 하루 종일
웃을거야 정말 바보같이
상처만 아물고 나면
나는 아무 일도 없는듯이
네게 돌아갈게
상처만 아물고 나면
나는 아무일도 없는듯이
네게 돌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