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알 수 없던 노래가
오늘은 내 귓가에 들려
어쩐지 웬일인지
어제는 알 수 없던 노래가
오늘은 내 귓가에
살며시 다가와 어제를 떠 올리며
내게 말해 주었지
지나간 날 들은 모두 다 잊고서
앞으로 걸으라고
아 아 오늘은 무엇인가 변해
버렸나봐
음 음 오늘은 무엇인가
어제와는 달라
어제는 귓가에 든 노래가
오늘은 우습게만 들려
어쩐지 웬일인지
어제는 알 수 없던 말들이
오늘은 내 맘속에
살며시 다가와 조용히 속삭이며
내게 말해 주었지 이제 넌 컸다고
어제는 이런거 모르지 않았냐고
아 아 오늘은 무엇인가 변해
버렸나봐
음 음 오늘은 무엇인가
어제 와는 달라 달라
어제는 알 수 없던 노래가
어제는 듣지 않던 노래가
어제는 꾸지 않던 꿈들이
이제는 내게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