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좋아 해맑게 웃는
니가 좋아 oh 난
니가 좋아 너만 보면
난 웃음이 나 행복해서
이제껏 나는 말야
행복이란 단어가
참 생소했던 나였어
그래서 널 볼 때마다
이러는 내가 신기했어
애써 너를 외면해보고
체면이 있지 생각도하고
아니라고 아닐거야 부정을 했지
나는 바보 같으니까
이런 내가 사실은 자신이 없어서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
눈길이 자꾸 가니까
사랑이란 것도 둘이 하는건데
혼자 하는 나는
짝사랑이란 거구나
내 맘이 자꾸 그리 가서
니 곁에 앉아 있으니까
어디를 가고 누구를 봐도
니가 있을 그 곳으로
눈길이 자꾸 가
발길이 자꾸 돌아가
사랑에 다치고 사랑에 웃고
또 미치게 사랑한
사랑은 데이고
다칠까 망설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남처럼 사이를 얼리고
철없이 사랑한 사랑은 외로워
눈물만 흐르는 이건 뭐
사랑은 되지도 못하고
짝사랑일 뿐 이고
사랑에 지친 내 맘에 갇힌
너에게 부칠 내 맘의 편진
아직까지 거기까진
닿지도 못하고 사랑은 종친
어리 숙한 본능을 제친
어리석은 판단은 금지
어쩌면 좋지 이토록
바보천치같이 초침은 흘러
어쩌다 지금까지
우리가 지켜온 절친이란
명칭조차 사라질까봐
나도 내 안에 갇힌채로
다치기만 하는 걸
그렇게 사랑이 시간이
참 헛되게 말이야
이런 내 맘 전혀 모를까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아니야 난 못해
더 멀어지면 어떡해
나 어떡해야 될지
너는 관심조차 없는지
나는 니 생각 그 하나로도
이렇게도 힘든데
니가 좋아 해맑게 웃는
니가 좋아 oh 난
니가 좋아 너만 보면
난 웃음이 나 행복해서
내 눈에는 너만 보여
어떡해 나는 아무것도 못하겠어
막막해 그래 참 한심해
눈앞이 캄캄해
니 앞에서 난 벙어리가 돼
니가 좋아
이 말 한마디면 될걸
끝내 너에게는 닿지 못할 걸
알아 난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짝사랑인 채 끝날 걸
좋아 니가 잊지도 갖지도
못 할 아픈 사랑
이래도 뭐래도 나는 그냥
좋아 니가 나는 괜찮아
혼자나 둘이나
사랑은 사랑이잖아
사랑에 다치고 사랑에 웃고
또 미치게 사랑한
사랑은 데이고
다칠까 망설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남처럼 사이를 얼리고
철없이 사랑한 사랑은 외로워
눈물만 흐르는 이건 뭐
사랑은 되지도 못하고
짝사랑일 뿐 이고
사랑에 다치고 사랑에 웃고
또 미치게 사랑한
사랑은 데이고
다칠까 망설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남처럼 사이를 얼리고
철없이 사랑한 사랑은 외로워
눈물만 흐르는 이건 뭐
사랑은 되지도 못하고
짝사랑일 뿐 이고
사랑에 지친 내 맘에 갇힌
너에게 부칠 내 맘의 편진
아직까지 거기까진
닿지도 못하고 사랑은 종친
어리 숙한 본능을 제친
어리석은 판단은 금지
어쩌면 좋지 이토록
바보천치같이 초침은 흘러
어쩌다 지금까지
우리가 지켜온 절친이란
명칭조차 사라질까봐
나도 내 안에 갇힌채로
다치기만 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