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과 저 넓은 바다는
어쩜 이리도 푸른지 날 비우네
저 파도와 시원한 바람이
내 안의 모든 것들을 다 채우네
쌓여있던 내 맘을 모두 비우니
가벼운 나의 마음이 달아오르네
굳어있던 내 안에 마른 감성이
촉촉히 내 맘을 채워 외롭지 않네
떠나 버린 던져 버린
녹아 버린 내 맘을 비우네
떠나 버린 던져 버린
녹아 버린 내 맘을 채우네
떠나 버린 던져 버린
녹아 버린 내 맘을 비우네
떠나 버린 던져 버린
녹아 버린 내 맘을 채우네
떠나 버린 던져 버린
녹아 버린 내 맘을 비우네
떠나 버린 던져 버린
녹아 버린 내 맘을 채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