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블루스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앨범 : 씨 없는 수박
작사 :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작곡 : 씨 없는 수박 김대중

한 밤 중에
이가 아파 벌떡 일어나
부엌에 서서 살살
양치질을 하는데
이빠진 사기그릇 안에서
무엇인가 꿈틀거리네
내 이빨은
못난 외가족의 유전이라서
작고 약하고
쉽게 썩어요
발톱을 딱 딱 깎으며
난 그녀에게 하소연 했죠
아주 옛날 우리 외할머니가
동네 목욕탕에 갔다가
틀니를 잃어버리고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젊은 그녀는 목욕탕으로
미친듯이 뛰어가
더러운 오물통을 뒤져서
그 틀니를 찾아 왔었더랬죠
오늘은 오늘은
우리 어머니 틀니 하신 날
오늘은 오늘은
우리 어머니 틀니 하신 날
오늘은 오늘은
우리 엄마 틀니 하신 날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청춘계급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씨 없는 수박 김대중 고사리 꼼짝  
씨 없는 수박 김대중 둥지를 떠난 제비처럼  
씨 없는 수박 김대중 불효자는 놉니다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사랑따위로  
씨 없는 수박 김대중 300/30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씨 없는 수박 (Part. 1 & 2)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어째야 하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수상한 이불  
씨 없는 수박 김대중 300/30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