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절뚝대
감기는 없어
나도 알아 이럼 안되는거
아니까 꺼져
팬케?은 버려 시럽만 따러
스티로폼까지 먹어 그래도
다 달어
예어 그래 젊으니까
머리 빠게지게 사는거 나
별로니까
나는 오늘 딱 하루 사는 놈
너도 알겠지
떨어지지 않을만큼 하는
날개짓
배는 불러 근데 이게 자꾸 먹여
영화를 많이 보게 돼 난 다음
팟 플레이어
이십대 랩과 스낵 맨날해도
채워 지지않는 공백이
내 죄의 댓간데
뭐 괜찮아 불만없는 나의 하루
울적하게 들린다면 가봐
정신과로
난 너랑 달리 걱정없는
타입이니까
한잔 쭉 들이켜 약은 약이니까
손가락질 한들 뭐 어때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빙빙도는 거리 난 절뚝대 난 절뚝대
손가락질 한들 뭐 어때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빙빙도는 거리 난 절뚝대 난 절뚝대
화도 많이 죽었어
다 짊어지고 가기엔 무거워서
나 매일 이렇지는 않아 오늘
유독 차분하게 있을 뿐
6 담에 바로 8 그래 7 아웃
삶과의 밀당 오늘은 하루 쉰다
노래는 80 밑으로 더
느릴수록 신나
약간의 블루스 막간의
그루브 타다
역시 막판엔 그래
빌어먹을 힙합
행복은 내 내면의 자유
내일 말고 오늘 하늘 한번
보는 여유
돈이 다가 아니더라고 니
재력가 아부지는 못만지는
구번구름 찍고 내려와
그래 나를 봐 또 한숨쉬어
니가 있는 곳의 불안감을
애써 가리며
니가 못 보는 곳을 보는
나의 눈 소릴 듣는 나의 귀
그걸 전하는 나의 혀
손가락질 한들 뭐 어때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빙빙도는 거리 난 절뚝대 난 절뚝대
손가락질 한들 뭐 어때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빙빙도는 거리 난 절뚝대 난 절뚝대
손가락질 한들 뭐 어때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빙빙도는 거리 난 절뚝대 난 절뚝대
손가락질 한들 뭐 어때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난 젊은데
빙빙도는 거리 난 절뚝대 난 절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