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산 저 너머엔
실개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 나 미래를 꿈꾸며
그 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 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 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런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 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 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 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 때
진정한 벗이 될 테니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 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런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 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 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 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 때
진정한 벗이 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