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 해도
널 지우려 해도
떠나지 않는 내 마음은
타일러도 추스려 보아도
가슴이 말을 듣질 않아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봐도
두 발은 너를 향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너만 찾고 있을 나인데
사랑해서 사랑해서
널 보낸단 그런 말은
하진 않을거야
그리워서 그리워서
우는 것 보단
곁에두고 싶으니까
길을 걸어도
주윌 둘러봐도
세상이 온통 너 뿐인데
술을 마셔도
다른 여잘 만나도
그래도 네가 아니잖아
사랑해서 사랑해서
널 보낸단 그런 말은
하진 않을거야
그리워서 그리워서
우는 것 보단
곁에 두고 싶으니까
함께한 시간
다른 기억으로만
추억한다 해도
지운다 해도
이 곳에서 이 곳에서
널 보내고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
사랑할게
죽는 그 날까지
너 아닌 그
누구도 안되니까
내겐 유일한 너이니까